티스토리 뷰
바닷가재
이야기에 들어가기에 앞서 바닷가재 이야기를 꺼내볼까 한다.
바닷가재는 좋은 보금자리를 찾는 과정에서 다른 바닷가재와의 경쟁을 피치 못한다.
싸움에서 패배한 바닷가재는 더 싸우려고 들지 않는다. 싸우는 동안 보여준 패기 넘치는 공격성은 사라지고,
다른 적은 물론 예전에 이겨 본 적하고도 싸우려 하지 않는다. 패배한 경쟁자는 자신감을 완전히 잃는다.
신경 화학적 관점에서 패배한 바닷가재와 승리한 바닷가재는 크게 다르다. 이런 차이는 승리와 패배를 받아들이는
자세에서도 나타난다. 바닷가재가 자신만만한 모습인가 아니면 위축된 모습인가는 신경 세포의 교감을 조절하는
두 화학 물질인 세로토닌과 옥토파민 비율에 따라 결정된다. 승리하면 세로토닌 비율이 높아지고, 패배하면 옥토파민
비율이 높아진다. 세로토닌 수치가 높고 옥토파민 수치가 낮은 바닷가재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으스대며 걷는다.
도전을 받아도 움츠리거나 물러서지 않는다. 반대로 세로토닌 수치가 낮고 옥토파민 수치가 높은 바닷가재는
후줄근하고 무기력하고 위축된 모습을 보인다.
어깨를 펴야하는 근본적인 이유
인간도 바닷가재처럼 자세와 겉모습으로 상대를 평가한다.
만약 당신이 싸움에서 진 바닷가재처럼 축 늘어진 자세로 다니면 사람들은 당신을 지위가 낮은 사람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당신이 허리를 쭉 펴고 당당한 자세를 하고 있으면 사람들 역시 당신을 다르게 보고 그것에 맞게 대우한다.
`똑바로 선다`는 것은 `존재`의 부담을 자진해서 받아들인다는 뜻이다. 우리가 삶의 요구에 자발적으로 응답하면
신경계가 완전히 다른 식으로 반응하다. 예컨대 재앙 앞에서 얼어붙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전한다.
어깨를 펴고 똑바로 선다는 것은 두 눈을 크게 뜨고 삶의 엄중한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미다. 어깨를 펴고 똑바로 선다는 것은 두 눈을 크게 뜨고 삶의 엄중한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미다. 어깨를 펴고 똑바로 선다는 것은 혼돈을 질서로 바꾸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또한, 생산적이고 의미 있는 현실을 만들기 위해 어떠한 희생도 감수하겠다는 뜻이기도 하다. 자세부터 반듯하게 바로잡아야 한다. 구부정하고 웅크린 자세를 당장 버려라. 허리를 쭉 펴고
정면은 보고 걸어라. 좀 건방지고 위험한 인물로 보여도 괜찮다. 세로토닌이 신경 회로를 타고 충분히 흐를 것이고,
그러면 두려움도 사라질 것이다.
'자기계발 > 자기계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S.M.A.R.T. 계획 세우기 (0) | 2021.01.02 |
---|---|
[추천] 자기 계발, 재테크 유튜브 채널 18개 추천 (0) | 2021.01.01 |
- Total
- Today
- Yesterday
- 경청의 진정한 의미
- 멍청한 모험
- 지적인 모험
- 전통적남성성
- 앤드류테이트
- 자바
- IT 관련 정보들
- 가치높은남자
- 앱 아이콘 변경
- 가볍게 알아보는
- 타이틀바 없애기
- 타이탄의 도구들
- andrewtate
- 타인을 비난하지 마라
- 자바 문제
- 안드로이드
- highvalueman
- java
- java 문제
- 고가치남
- 조직적인 목표
- android
- Ai
- Tools of Titans
- 목표
- 2개의 숫자와 연산자를 입력하여 계산하기
- 자기계발
- 앱 아이콘 적용
- 유튜브 댓글 관리
-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